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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월도 며칠 남지 않았다.

2월 한달간 뭘 했는지 아무 기억도 나질 않는다.

사실 요즘 머릿속이 복잡하다기 보단 그냥 하얗다. 아니 까맣다.

 

어제 꿈은 무척이나 다이내믹하고 슬펐지만 꿈에서 깨어나도 별반 상황이 달라진게 없다는 사실이 슬픈 꿈보다 더 슬프다.

 

어제부터 등판이 그리도 아프더니만 비가 오려고 그랬나보다. 

 

전화기 배터리가 나간지도 모르고 지낸 하루.